테헤란로 포스코사거리에서 사무실을 임차 중이던 금융계 법인 회사의 경영기획본부 부장님과는 매물 접수를 통해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임대료가 크게 오르면서 기존 사무실에 계속 머무를 수 없는 상황이 되어, 70평 정도 규모의 새로운 사무실을 찾는 동시에 기존에 계시던 테헤란로 사무실의 신규 임차인을 구하는 작업도 함께 의뢰해 주셨습니다. 다만 임대료 상승 폭이 워낙 커서 새로 들어올 임차사를 구하기 어려웠고, 결국 원상복구를 진행하고 나오는 조건으로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여러 차례 현장을 함께 돌아본 끝에, 삼성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신축급의 깨끗한 70평대 사무실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사무실에 여성 직원분들이 다수 근무하고 계셔서 화장실과 탕비실이 외부에 위치한 구조를 원하셨고, 여기에 더해 주변에서 월주차를 여러 대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까지 있어 매물을 찾는 과정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주변 월주차 가능 여부까지 꼼꼼히 확인해가며 조건에 맞는 매물을 열심히 찾아다녔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인테리어 준비부터 이사 일정, 철거 작업에 이르기까지 이전 과정 전반을 세심하게 챙기며 함께해 드렸습니다. 그 결과 마음에 쏙 드는 사무실을 구하게 되었다며 식사 자리와 선물까지 마련해 감사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훈훈하게 마무리된 계약이었습니다. 성취감과 인정을 함께 느낄 수 있었던 계약이었기에, 부동산 중개업을 하며 보람을 느끼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